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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량 변화에 따른 체중과 붓기 변화 실험

by 지디제이 2026. 1. 13.

물을 마시고 있는 여성의 사진

다이어트 중 체중이 줄지 않거나, 오히려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수분 섭취’일 수 있습니다.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붓고, 너무 많이 마셔도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단순한 기분 탓인지 실제로 신체에 영향을 주는지를 수치로 확인해보기 위해 9일간의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실험에서는 하루 수분 섭취량을 1리터, 2리터, 3리터로 각각 설정하여 3일 단위로 유지하고, 체중, 체수분률, 붓기 체감, 소변 횟수를 기록했습니다. 여성의 생리 주기에 따라 수분 저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붓기 반응을 세심하게 체크했습니다.

실험 개요 및 조건

  • 총 실험 기간: 9일
  • 수분 섭취량: 1L, 2L, 3L (각 3일씩)
  • 식단: 하루 1500kcal, 나트륨 제한 포함
  • 수면: 평균 7시간
  • 운동: 가벼운 스트레칭 및 걷기 하루 40분
  • 측정 항목: 체중, 체수분률, 붓기 체감, 소변 횟수

측정은 매일 오전 기상 직후, 화장실 사용 후 빈속 상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체성분 분석은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를 사용했고, 일관성을 위해 측정 시간과 환경은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9일간의 수분 섭취량별 변화 기록

일차 섭취량 체중 체수분률 붓기 체감 소변 횟수
1일차 1L 58.2kg 52.3% 얼굴 약간 부음 4회
2일차 1L 58.4kg 52.0% 복부 팽만 4회
3일차 1L 58.5kg 51.9% 다리 붓기 체감 3회
4일차 2L 58.0kg 53.3% 붓기 감소 6회
5일차 2L 57.6kg 53.6% 가볍고 개운함 7회
6일차 2L 57.5kg 53.8% 붓기 없음 7회
7일차 3L 57.7kg 54.0% 복부 팽만 재발 9회
8일차 3L 57.9kg 54.0% 손과 발 약간 무거움 10회
9일차 3L 58.0kg 53.9% 배와 다리 묵직함 10회

수분 섭취량과 신체 반응의 상관성

1리터 구간에서는 수분 섭취가 부족한 탓인지 체수분률이 점차 감소했고, 얼굴과 하체의 붓기가 서서히 심해졌습니다. 특히 체중은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했으며, 소변 횟수도 적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몸이 물을 저장하려는 성향을 보이며 배출이 줄고, 그 결과 붓기와 체중 정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리터 섭취 구간부터는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체중은 3일간 1kg 가까이 줄었고, 체수분률은 안정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붓기 체감이 사라졌으며, 아침 기상 시 얼굴과 복부의 묵직함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특히 생리 전후 붓기가 심한 분들에게는 2L 수준의 수분 섭취가 체내 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적용 가치가 큽니다.

3리터 구간에선 과도한 섭취로 인한 불편감이 나타났습니다. 체중은 소폭 증가했고, 체수분률은 유지되었지만 복부 팽만과 손발 묵직함이 다시 느껴졌습니다. 소변 횟수는 9~10회로 많았지만 배출 효율이 체감되지 않았고, 수분 과잉으로 인해 일시적인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성 대상 적용 포인트

여성의 경우 생리 전에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수분 저류가 증가합니다. 이 시기에는 다리 붓기, 복부 팽만, 손 붓기 등이 동반되며 체중이 0.8~1.5kg 정도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분을 줄이면 배출이 더 어려워질 수 있으며, 오히려 붓기가 심화됩니다. 실험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하루 2L 수준의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염분을 제한하면 부종을 줄이고 체수분률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붓기와 피로감이 동반되는 경우 아래 루틴을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 아침 공복 500ml 물 섭취 → 장기 순환 유도
  • 나트륨 함량이 낮은 식단 유지 (국물, 젓갈, 가공식품 줄이기)
  •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 (오이, 바나나, 토마토 등)
  • 가벼운 유산소 운동 또는 스트레칭 20분 이상
  • 수분은 오후 8시 이전에 집중 섭취하고, 자기 전 섭취는 제한

정리: 수분 섭취는 붓기 조절의 핵심

이번 9일간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수분 섭취와 체중, 붓기 간의 명확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적정 수분 섭취는 붓기 완화뿐 아니라 체수분률과 배출 효율 개선,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오히려 붓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음
  • 2L 수분 섭취는 붓기 제거와 수분 대사에 가장 효과적인 범위로 확인
  • 3L 이상 섭취는 과잉 섭취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및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음

물만 마셔도 붓는다는 말은 실제로는 물의 섭취량 자체보다는,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생활 패턴과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요인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수분을 줄이기보다는 적절히 관리하고, 몸이 잘 순환되도록 도와주는 방식이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물을 섭취하고, 식이조절과 활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 중 체중 정체기나 붓기 문제를 보다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